안동관광두레

전국에서 최초, 기초지자체에서 관광두레사업을 시작한다.

문화관광연구원을 거쳐 한국관광공사로 사업이 이관되고 또, 졸업한 지역은 광역지자체에서 받아 이어지던 관광두레 사업이 드디어 기초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관광의 꽃을 피우려고 한다.
바로 안동에서...

코로나로 나락에 떨어졌던 관광산업이 3년의 침체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가?
그에 대한 대답은 이제 로컬에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코로나는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을 안겨 줬지만 반면 머릿수로 밀어붙이던 관행의 단체관광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싹트게 했고 그것은 바로 로컬에서 자라고 있다. 이제는 로컬이라는 이름으로 그 여행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그 중심에 오래되고 고리타분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안동이 서 있다.

역사는 그 자체보다 역사가 가지고 있는 시간의 흐름 속에 그 가치가 있고 그것을 함께해온 현지의 사람들과 현지의 문화가 있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고 새로운 문화의 밀거름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안동이 가지는 가치이고 그것을 관광이라고 하는 형상으로 만들어가는 길에 안동관광두레가 앞장서 나갈 것이다.

지금, 안동은 과거의 역사를 품고 관광의 미래로 향한다.